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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발이 자라는 아이를 위한 신발 사이즈 선택법

by ideukco73 2025.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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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신발, 딱 맞게 신겨야 할까요? 조금 크게 사야 할까요?”

아기의 발은 한창 자라는 중입니다. 신발을 사러 갈 때마다 “또 작아졌네?”라는 말을 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신발을 매번 바꿔줘야 할까요, 아니면 크게 사서 오래 신기면 될까요?

이 글에서는 아기 신발을 고를 때 가장 혼란스러운 문제 중 하나인 사이즈 선택의 기준을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관점에서 설명합니다.

아기신발
아기신발

아기 발의 성장 속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 0~12개월 – 평균 1개월에 1.2mm~1.5mm 성장
  • 1~3세 – 평균 3~4개월에 약 5mm 성장
  • 3~6세 – 평균 6개월에 약 5mm 성장

따라서 신발은 평균 3~6개월 주기로 교체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사이즈 선택 시 가장 많이 하는 실수

  • ❌ 딱 맞는 사이즈만 고집 → 2개월 안에 작아져 발가락 눌림
  • ❌ 너무 큰 사이즈 구매 → 헐떡이며 걷기 불편, 넘어짐 위험
  • ❌ 브랜드 사이즈표만 보고 선택 → 발볼, 발등, 인솔 차이 고려 부족

아이 신발 사이즈, 어떻게 재야 정확할까요?

  1. 🦶 종이에 아이 발을 올려놓고 펜으로 그리기
  2. 📏 뒤꿈치부터 가장 긴 발가락까지의 길이 측정
  3. 여유 공간 약 5~7mm 추가 → 보행 시 발의 팽창 고려

📌 예: 발 실측 132mm → 적정 신발 길이 약 138~140mm

사이즈 선택 시 고려해야 할 3요소

요소 설명
발길이 뒤꿈치 ~ 가장 긴 발가락 / 여유 5~7mm 필요
발볼 발가락 옆 너비 / 브랜드별 차이 큼
발등 높이 발 윗부분의 높이 / 벨크로 조절 필수

신발을 신겼을 때 확인할 체크리스트

  • ✅ 발가락이 앞코에 닿지 않고, 움직일 수 있는 공간 있음
  • ✅ 벗겼을 때 발등과 뒤꿈치에 눌린 자국 없음
  • ✅ 걸었을 때 신발이 헐떡이거나 비틀리지 않음

브랜드별 사이즈 편차가 존재합니다

 

 

아기 신발은 브랜드마다 “130mm”라 해도 내부 인솔 길이, 발볼 폭, 발등 공간이 모두 다를 수 있습니다.

  • 👟 뉴발란스 – 비교적 넉넉한 사이즈 설계
  • 👟 아식스 – 발목 지지력이 강하나 조금 타이트한 편
  • 👟 크록스 – 전체적으로 여유 있는 설계, 발볼 넓은 아이에게 적합

실제 부모 경험 – “크게 사줬다가 결국 안 신겼어요”

“아이 발이 금방 자란다고 해서 한 치수 크게 샀는데, 헐떡거려서 걷기 싫어하고 자꾸 벗기더라고요. 결국 다시 맞는 걸로 사줬는데, 걷는 모습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 14개월 아기 부모 후기

추천 사이즈표 (실측 기준)

실측 발길이 권장 신발 사이즈
115mm 120mm
123mm 130mm
130mm 135~140mm
135mm 140~145mm

상황에 따른 사이즈 조정 팁

  • 🧦 겨울에 두꺼운 양말을 신길 예정이라면 5mm 더 여유 있게
  • 🏃‍♂️ 뛰는 시간이 많다면 발의 부기를 고려해 쿠션 인솔 포함 여부 확인
  • 👶 발볼이 넓다면 앞코가 둥근 형태 위주로 선택

결론: 아이 신발 사이즈는 ‘여유’와 ‘안정감’의 균형입니다

아기의 발은 빠르게 자랍니다. 하지만 너무 여유 있게만 생각하면 보행에 불편을 줄 수 있고, 너무 타이트하면 성장판과 발가락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사이즈 선택의 핵심은 ‘지금의 발 + 3~6개월 예측 + 착화 상태 확인’입니다.

눈으로 보기보단 **직접 신기고 걸어보게 하는 것**, 사이즈보다 **착지감과 핏감**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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