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 달 기록만으로는 보이지 않던 변화가, 1년을 채우고 나서야 눈에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운동 효과와 별개로 계절이 바뀌면서 혈압이 함께 오르내린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대학병원과 학회 자료를 비교해, 1년간 기록해야 확인할 수 있는 계절별 혈압 변화를 정리했습니다.
핵심요약
- 충남대학교병원 자료에 따르면 기온이 1도 내려갈 때마다 수축기 혈압은 약 1.3mmHg, 이완기 혈압은 약 0.6mmHg 오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전주예수병원 자료에 따르면 뇌혈관질환·허혈성 심장질환 사망자 수가 겨울철에 여름철보다 평균 33% 높게 나타난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 대한고혈압학회는 겨울철 고혈압 관리를 위한 별도의 생활수칙을 제정해 안내하고 있습니다.
목차
이런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1년째 운동과 혈압을 함께 기록해 온 분, 계절에 따라 수치가 오르내리는 이유가 궁금한 분에게 도움이 됩니다.
겨울철 흉통, 두통, 어지러움 같은 증상이 있는 분은 자가 기록보다 병원 확인을 우선하시기 바랍니다.
왜 1년을 기록해야 계절 영향을 알 수 있나요?
1개월, 3개월, 6개월 기록은 특정 계절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운동 효과와 계절 효과를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1년을 채우면 봄·여름·가을·겨울을 모두 지나면서, 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계절에 따라 혈압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기온이 낮아지면 혈압은 얼마나 오르나요?
충남대학교병원 자료에 따르면 기온이 1도 내려갈 때마다 수축기 혈압은 약 1.3mmHg, 이완기 혈압은 약 0.6mmHg 정도 오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온이 10도 정도 떨어지면 수축기 혈압이 13mmHg 가까이 오를 수 있다는 계산도 함께 소개되고 있어, 겨울철 수치 변화를 이해하는 데 참고할 수 있습니다.
계절별로 위험 수준이 얼마나 다른가요?
전주예수병원 자료에 따르면 고혈압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은 10월부터 늘기 시작해 1~2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다른 계절보다 10~25% 증가한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같은 자료에서 뇌혈관질환과 허혈성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자 수도 겨울철이 여름철보다 평균 33% 높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엔 왜 방심하기 쉬운가요?
충남대학교병원 자료에서는 환자들이 겨울철에는 혈압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도, 더운 여름철에는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같은 자료에 따르면 땀을 많이 흘려 탈수 상태가 되면 혈액 밀도가 높아져 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냉방으로 인한 실내외 온도차도 혈관 수축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겨울철 운동은 어떻게 해야 안전한가요?
전주예수병원 자료에서는 대한고혈압학회가 제정한 '고혈압 환자 겨울나기 10계명'을 소개하며, 추운 곳에서 오래 있지 않고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 운동을 유지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른 자료에서는 겨울철 실외 운동, 특히 심한 운동은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공개 자료로 보는 계절별 위험 요인 비교
| 계절 | 주요 위험 요인 | 확인할 점 |
|---|---|---|
| 겨울 | 혈관 수축, 혈압 상승, 이른 아침 위험 증가 | 보온, 실외 운동 강도 조절 |
| 여름 | 탈수, 냉방 실내외 온도차 | 수분 섭취, 온도차 5도 이내 유지 |
| 봄·가을 | 일교차로 인한 변동 | 아침·저녁 기온 차이 확인 |
같은 사람이라도 계절에 따라 주의할 요인이 다르므로, 1년 기록을 계절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어느 시기에 특히 관리가 필요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할 때 주의할 점
이 기준은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이며 개인차가 있습니다. 다음 사항을 함께 확인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계절 변화로 인한 상승 폭은 개인의 혈관 상태와 나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겨울철 수치 상승을 운동 효과가 없는 것으로 오해하지 않아야 합니다.
- 여름철 정상 수치만 보고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 흉통, 심한 두통, 어지러움이 동반되면 계절 요인으로 넘기지 말고 병원 확인이 우선입니다.
- 계절에 따른 약물 조절이 필요한지는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오늘 시작할 수 있는 행동
오늘은 1년치 기록을 계절별로 나누어, 겨울과 여름의 평균 수치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같은 주제로 정리한 아래 글도 함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침 공복 혈압 기준, 가정혈압은 왜 다를까요
아침 햇살이 드는 식탁 위에 놓인 가정용 혈압계와 기록 수첩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혈압부터 재는 분들이 있습니다. 건강검진에서 혈압이 경계에 걸렸거나, 가족 중에 고혈압이 있어 미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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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자료
- 충남대학교병원, 여름철 고혈압 관리 어떻게, 확인일 2026-07-26
- 전주예수병원, 고혈압, 겨울에 특히 주의해야(대한고혈압학회 겨울나기 10계명 소개), 확인일 202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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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방법이라도 나이, 기저질환, 복용 중인 약물에 따라 결과는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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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갑자기 나빠지거나 응급 상황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이 글을 참고하기보다 119 또는 가까운 의료기관 연락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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